| 미라이의 새 변종 노아봇, 사물인터넷 봇넷 만들어 암호화폐 채굴 | 2024.01.12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미라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봇넷 멀웨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이름은 노아봇(NoaBot)이며, 리눅스 시스템들을 노린다. 즉 미라이처럼 사물인터넷 장비들로 봇넷을 구성한다는 개발자의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미라이의 주 목적이 디도스 공격이었던 것과 달리 노아봇의 궁극적 목적은 암호화폐 채굴인 것으로 보인다. 노아봇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원래는 2023년부터 1월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발견자 아카마이(Akamai)가 밝혔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미라이는 2016년 등장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봇넷 멀웨어다. 여러 컴퓨터를 침해하여 거대한 좀비 컴퓨터의 망을 구축하는 ‘봇넷 멀웨어’라는 것 자체는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사물인터넷 장비만을 좀비로 삼는 건 미라이가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 미라이의 소스코드가 얼마 후 유출되면서 지금까지도 미라이의 변종들이 나오고 있다. 말말말 : “리눅스 서버 관리자들은 노아봇에 대한 방어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아봇을 통해 공격자들은 디도스 공격, 멀웨어 설치, 데이터 침해, 암호화폐 채굴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카마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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