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보령해저터널 안전사고 대응체계 선제적 현장 점검 | 2024.01.18 |
설 연휴 대비 소방시설 작동 상태 및 피난연결통로 집중 점검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당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우리나라 최장의 해저터널인 충남 보령시 보령해저터널(2021년 개통, 길이 6.927㎞)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방재시스템(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 운영·관리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보령해저터널 관리기관인 예산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현장 안전관리 애로사항을 듣고 조치할 계획이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터널 안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부는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소방 및 안전시설에 대해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터널 내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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