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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 성향 핵티비스트 노네임, 젤렌스키 초청한 스위스 공격 2024.01.18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친러 성향 핵티비스트 단체가 스위스 정부 웹사이트들을 공략했다고 한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공격의 배후에 있는 건 노네임(NoName)이라는 핵티비스트 단체로, 이전부터 러시아에 적대적인 나라를 공격해왔던 그룹이다. 주로 디도스 공격을 실시하는데, 이번에도 일부 정부 웹사이트들이 디도스 공격으로 접속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앙 정부의 웹사이트인 www.admin.ch는 멀쩡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지난 6월에도 노네임은 스위스 정부 기관들을 노려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당시 스위스는 러시아의 전쟁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여러 세계 지도자들과 평화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었다. 또한 유럽연합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에도 동의한 바 있다. 노네임만이 아니라 여러 친러 성향 핵티비스트 단체들은 이런 국제적 움직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말말말 : “우리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을 주시하고 있다. 물론 빈손은 아니다. 디도스 선물을 가득 안겨주려 한다.” -노네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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