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게이트, 30TB 이상 초고용량 하드 드라이브 지원 스토리지 플랫폼 ‘씨게이트 모자이크 3+’ 공개 | 2024.01.18 |
씨게이트 모자이크 3+ 기반의 ‘엑소스 30TB+’ 하드 드라이브로 동일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 저장 가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도입 주도...높은 전력 소비 개선 및 스토리지 비용 절감 [보안뉴스 권준 기자] 지속 가능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부문의 세계적인 선도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스토리지 업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씨게이트 모자이크3+™(Mozaic 3+™)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을 발표했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씨게이트의 선구적인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기술이 적용되어 플래터당 3TB+의 독보적인 드라이브 집적도를 제공하며 수년 내에 플래터당 4TB+ 및 5TB+를 달성할 예정이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씨게이트의 엔터프라이즈 플래그십 제품군인 엑소스(Exos®)에 도입되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업계 최고 수준의 30TB 이상 용량의 드라이브를 구현한다. 엑소스 30TB+는 1분기에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고객에게 대량 출하될 계획이다. ![]() ▲씨게이트 모자이크3+[이미지=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씨게이트의 드라이브 집적도 혁신은 플래터당 저장할 수 있는 비트 수를 증가시켜 업계가 통상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한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를 통해 고객은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평균 용량인 16TB의 기존 수직자기기록(PMR) 드라이브를 엑소스 30TB 씨게이트 모자이크 3+ 기술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동일한 설치 공간의 용량을 사실상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이 플랫폼은 PMR 하드 드라이브와 거의 동일한 소재 부품을 사용하면서도 용량은 대폭 증가시켜 데이터센터의 테라바이트당 전력 소비를 40% 개선하고 스토리지 구입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또한 씨게이트 모자이크 3+는 30TB의 씨게이트 모자이크 3+ 드라이브와 기존 16TB의 PMR 드라이브를 비교했을 때, 테라바이트당 탄소 배출량을 55% 감소시켜 고객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최우선 과제인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게이트는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높은 수요에 발맞춰 이번 분기 말까지 씨게이트 모자이크 3+의 인증을 완료하고 대량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씨게이트 모자이크 3+ 기술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씨게이트로부터 공급받는 드라이브를 계속해서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으로 변환해나갈 계획이다. 씨게이트의 CEO인 데이브 모슬리(Dave Mosley)는 “씨게이트는 플래터당 3TB라는 놀라운 드라이브 집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하드 드라이브 제조업체이며, 3TB를 넘어 곧 플래터당 5TB의 드라이브 집적도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AI와 함께 원데이터 세트(raw data sets)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즉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 드라이브 집적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데이브 모슬리는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단순한 HAMR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이 플랫폼은 드라이브 집적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업계 최초 혁신 기술이 통합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씨게이트 모자이크3+ 드라이브[이미지=씨게이트 테크놀로지] 2. 플라즈모닉 기록장치(Plasmonic Writer) : 데이터 불안정성을 방지하기 위해 미디어가 자기적으로 더 강력하게 만들어지므로, 이러한 미디어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록장치가 필요하다. HAMR 기술을 씨게이트의 고유한 방식으로 구현한 이 기록장치는 소형화 및 정밀 엔지니어링의 정수다. 이 기술은 나노 포토닉(nanophotonic) 레이저를 통해 미디어 표면에 미세한 열점을 생성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기록한다. 씨게이트는 나노 포토닉 레이저를 플라즈모닉 기록장치 서브 시스템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데이브 모슬리 CEO는 “씨게이트 모자이크 3+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되는 이 독특한 레이저 기술은 더 높은 효율성과 수율을 보장해 빠르게 대량 생산 확장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3. 7세대 스핀트로닉 읽기장치(Gen 7 Spintronic Reader) : 이렇게 작게 기록된 데이터는 읽을 수 없다면 가치가 없다. 읽기장치는 플라즈모닉 기록장치의 구성 요소와 함께 통합되면서 그 또한 발전이 필요했다. 양자 기술을 통합한 씨게이트 모자이크 3+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민감한 자기장 판독 센서 중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4. 12nm 통합 컨트롤러 : 이 모든 기술이 효율적으로 함께 움직이기 위해서는 통합 컨트롤러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system on-a-chip) 통합 컨트롤러가 자체 개발됐다. 이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특화형 통합 회로는 이전 솔루션에 비해 최대 3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IDC 글로벌 데이터스피어 연구 부사장인 존 리드닝(John Rydning)은 “데이터센터에서 하드 드라이브 기반 대용량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하드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씨게이트의 드라이브 집적도 혁신기술은 시의적절하며, 향후 수년간 더 높은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스토리지 기술은 데이터센터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엣지, NAS, 비디오 및 이미징 분석(VIA) 시장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기술 및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씨게이트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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