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해킹 단체, VM웨어 제로데이를 2년 동안 익스플로잇 해 와 | 2024.01.22 |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중국의 사이버 공격 단체인 UNC3886이 VM웨어와 포티넷 장비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무려 2년 동안이나 몰래 익스플로잇 해왔다고 한다. 이 상황을 거슬러 올라가면 VM웨어 브이센터 서버(VMware vCenter Server)의 초고위험도 취약점이 나온다. 이 취약점은 2021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실을 처음 발견한 보안 업체 맨디언트(Mandiant)는 “원래 UNC3886은 들키지 않은 채 각종 공격을 실시하기 위해 제로데이를 자주 활용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이 정확히 누구를 어떤 목적으로 공격했고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는 아직 다 분석되지 않았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문제의 취약점은 CVE-2023-34048로 CVSS 기준 9.8점을 기록했으며 일종의 아웃오브바운드 라이트(out-of-bounds write) 취약점이다. 익스플로잇에 성공한 공격자는 피해자의 브이센터 서버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VM웨어 측은 작년 10월 24일에 긴급 패치를 배포한 바 있다. 당시 VM웨어는 실제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입장을 번복했다. 말말말 : “UNC3886은 CVE-2022-41328라는 포티OS(FortiOS)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해 멀웨어를 유포하기도 했습니다. 알려진 취약점과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고루 활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맨디언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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