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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해커들 왕중왕 뽑는다” 2008.11.17

‘진돗개 2008’,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여성 화이트 해커 발굴


해커즈뉴스(대표 유영일 http://www.hackersnews.org/)는 IT 전문학원인 ‘아이티뱅크(ITBank)’와 공동으로 여성 해커들의 왕중왕을 뽑는 해킹대회인 ‘진돗개 2008’을 개최한다.


‘진돗개 2008’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종로5가 해커대학 제3캠퍼스에서 대회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명의 여성해커들이 왕중왕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예선전은 대회 참가 신청자들 중에서 운영진이 선발하게 되며, 참가 방법이나 대회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이트(http://www.jindotgae.org/)를 통해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돗개 2008’ 소속 운영진에는 국내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눈에 띈다. 해킹침해대응전문가 자격증인 H.E.R.E(히어)를 갖춘 전문가들로 웹해킹이 주특기인 BlueH4G, 리버스엔지니어링의 Black_H0le, 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상 및 정보보호올림피아드에서 중학생으로서는 홀로 입상을 한 Acuros, 무선해킹의 대가 phreker 등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본선 진출자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게 되며, 1등 최신형 노트북 컴퓨터, 2등 최신형 데스크탑 컴퓨터, 3등 미니 노트북, 그 외 본선 진출자들에게 외장형 하드 디스크, USB 메모리 스틱을 선물로 증정하게 된다.


이에 유영일 해커즈뉴스 대표는 “국내에 많은 여성 화이트 해커들이 있음에도 이들을 발굴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여성해킹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마다 여성해킹대회를 열어 잠재되어 있는 우수한 여성보안 인력들을 발굴하여 이들이 국내 보안업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한발 더 나아가 국내 보안시장의 활성화와 세계적인 보안 강국으로 우뚝 서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즈뉴스는 지난 2001년 여성해킹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여성해킹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유 명견으로 충성심과 경계심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진돗개의 상징성을 본 따서 ‘진돗개 2001’ 이라고 명명 하였으며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지던 당시 해커들의 세계에 뛰어나고 훌륭한 여성 해커들이 많이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전국에서 70 여명이 예선전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주어진 5개의 문제를 나흘 만에 돌파한 그야말로 쟁쟁한 실력파들이었다.


당시 입상했던 홍익대 97학번 동기였던 박은정, 강수현, 서윤미 씨는 홍익대학교 보안 동아리인 H.U.S.T의 멤버들로 지금도 관련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입상자들 중에는 당시 중학교 3학년 최혜란(당시 15세) 양도 있었으며 그 후 2003년 정보보호올림피아드에서 여학생으로써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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