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정보유출 사고, 소송 참가자만 ‘20만’ | 2008.11.17 | |
옥션 등 정보유출 업체에 20만 국민 손해배상 청구 올해 발생한 3대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 해당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에 총 20만여명의 국민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법이 1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옥션과 GS칼텍스 그리고 하나로텔레콤 등 개인정보 유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송에 참가한 국민의 수는 지금까지 모두 19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옥션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14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GS칼텍스를 상대로 한 소송에는 4만1000여명, 또한 하나로텔레콤 관련 소송에는 1만100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1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금을 해당 회사에 요구, 청구 배상액의 총 규모는 2100억원에 이르렀다. 소송 참가자 중엔 나홀로 소송에 나선 이들이 있었다. 허나 다수는 수백명에서 수천명까지 무리를 지어 소송을 낸 상태다. 옥션에 대한 소송엔 9만7000여명이 한꺼번에 소장을 접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목되는 사실은 세 회사에 대한 소송 참여인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옥션이나 GS칼텍스 등 모두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를 일으킨 까닭에 피해 고객들이 꾸준히 법적 구제를 받겠다고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이에 법원측은 당분간 소송참여 인원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들 사고를 같은 재판부에서 심리하도록 하고 있어 동일회사에서 벌어진 사고의 경우 병합심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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