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성남시, 다중이용시설 40개소 화재 안전점검 실시 2024.01.27

설 명절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집중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성남시는 설 명절을 대비패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성남시]


이번 안전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전통시장 28개소, 백화점 4개소, 대형 판매시설 8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합동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방화구획·피난등·대피로·전기시설 법 준수 여부 △수신반·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소화전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성남시가 위촉한 토목, 건축, 소방,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이 동행해 현장점검을 펼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소방의 노력이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지속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로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