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국방부, 러시아의 주요 IT 기업 해킹했다고 주장 | 2024.01.29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의 국방부가 러시아의 기업인 IPL컨설팅(IPL Consulting)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한다. 회사의 IT 인프라 전체를 파괴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통신 마비가 야기됐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주장하고 있다. IPL컨설팅은 자동차, 항공, 중공업, 국방 등 여러 산업에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최첨단 IT 기업이라 러시아 사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런 IPL컨설팅의 내부 네트워크에 침투해 60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십 개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도 망가트렸다고 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사이버 공격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러시아도 전쟁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멀웨어들을 활용해 주요 조직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삭제형 멀웨어가 자주 사용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비교적 잠잠했는데 최근 들어 중요한 성과들을 내고 있다. 두 나라를 지지하는 세력들의 핵티비스트 활동도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말말말 : “우리는 러시아의 군사 건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기관에도 침투하여 1.2TB를 훔쳤다. 여기에는 군 기밀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블랙잭(Blackjack), 친우크라이나 해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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