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도전! K-스타트업 2024’ 참가팀 모집 통합공고 | 2024.01.30 |
올해는 스포츠리그(문체부)가 신설되며 총 10개 부처, 11개 예선리그로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기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문체부, 환경부, 여가부, 국토부, 방사청, 특허청은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지난 29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10개팀)이 이어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가리게 된다. 12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총 상금 14억원(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거의 1년간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예선리그 및 대회 운영에 변화가 있다. 우선,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리그(문체부)가 신설돼 총 11개로 운영된다. 또한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은 올해 12월에 개최 예정인 ‘컴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와 연계·운영해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대회 참가팀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대회 훈격 체계도 변경된다. 기존 훈격 명칭을 해외 사례 등을 감안해 TOP 10(장려상)·TOP 7(우수상)·TOP 3(최우수상)·대상으로 변경하고,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왕중왕전에 진출했지만 수상하지 못하는 팀을 위해 특별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신설·시상할 계획이다. 후속 연계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우선 선정은 대회 대상 수상팀(2팀, 창업리그·예비창업리그)에게만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TOP 3(6팀, 창업리그·예비창업리그)까지 확대돼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범정부 차원의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 등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도전하는 (예비)초기창업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기부·교육부·과기정통부·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700여개 팀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