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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4대 정책 방향 제시 2024.01.3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30일 디지털헬스 산업 분야 기업인들과 함께 ‘디지털헬스 기업 신년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헬스 산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헬스 산업’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집·분석한 건강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소프트웨어·플랫폼 등과 관련된 산업이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삶의 질 향상으로 글로벌 디지털헬스 산업의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디지털헬스 산업을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①혁신 제품·서비스의 수요 창출 및 상용화 지원 ②빅데이터 구축 및 산업적 활용 방안 마련 ③현장 중심의 바이오-정보기술(IT) 융합인재 양성 ④민간 투자·수출 지원 등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국내 디지털헬스 산업의 투자·수출과 고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에임메드가 올해 1월 출시한 국산 1호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에 대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높은 정보화 수준과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가진 우리나라는 디지털헬스산업에 대해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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