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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디지털화·저탄소화 위해 향후 4년간 총 2,010억원 국비 지원 2024.01.3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저탄소화를 위해 향후 4년간 총 2,0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 분야의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국방·우주 소부장지원센터 등 6개 사업(1,000억원)과 저탄소 전환 분야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등 2개 사업(1,01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31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통합공모 사업들의 신청 기간, 지원 조건 등은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신산업 기업과 청년들이 찾는 산업단지로 바꿔나가기 위해 산단의 디지털화·저탄소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18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을 지원 중이며, 그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전 주기 디지털 제조역량 강화와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산단별 업종 특성에 맞춘 소부장지원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18개 산업단지는 반월시화, 경남창원, 인천남동, 경북구미, 광주첨단, 전남여수, 대구성서, 울산미포, 부산녹산, 전북군산, 충북청주, 충남천안제3, 경북포항, 전남대불, 대전, 부산신평장림, 인천주안부평, 광양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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