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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한미 첨단 분야 청년 교류 지원 사업’ 공고 2024.02.01

2024년 하반기 미국 대학 파견 예정인 이공계 대학생 210명 선발, 장학금 및 첨단 산업 체험 프로그램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달 31일 ‘한미 첨단 분야 청년 교류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동 사업은 작년 4월 한미 정상회담 선언문상의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 교류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고를 통해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2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미국의 첨단 산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한미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각국 2,023명의 청년 교류를 추진하는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 교류 이니셔티브’에 합의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위해 기획된 ‘한미 첨단 분야 청년 교류 지원 사업’은 첨단 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내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으로 한 학기 $9,000(약 1,171만원), 두 학기 $1.8만(약 2,342만원)과 미국의 첨단 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동 사업을 통해 국내 첨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공계 청년들에게 산업·과학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미 첨단 분야 청년 교류 지원 사업’은 금번 공고를 통해 2024년도 가을학기 파견 예정인 대학생 210명을 선발하고 하반기 90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총 300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며 지원 학생은 대학 국제부서 등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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