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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수단, UAE의 항공사 마비시켰다 주장했지만 항공사는 멀쩡 2024.02.02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핵티비스트 단체인 어나니머스수단(Anonymous Sudan)이 UAE의 항공사 하나를 겨냥하여 디도스 공격을 실시했다고 한다. 수단 내에서 활동하는 반군 세력인 RSF를 UAE가 지원했다는 게 이번 공격의 이유가 됐다고 수단어나니머스는 주장했다. 피해를 입은 곳은 플라이두바이항공사(Flydubai Airline)이라고 하는데, 회사 측에서는 별 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와 웹사이트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 공격자의 주장만 있고 피해 현황은 어디에도 없는 상황으로, 핵티비스트들이 연루된 사건들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어나니머스수단은 친팔레스타인, 친러시아 성향을 가진 단체로, 러우 전쟁 개전 이후 등장해 러시아나 팔레스타인을 적대시 하는 단체나 조직들에 디도스 공격을 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두 개의 전쟁 때문에 핵티비스트들의 활동이 크게 증가했으나 대다수 소규모 디도스에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 성공했다는 주장만 남는 경우들도 꽤 된다.

말말말 : “디도스 공격은 최근 들어 가장 기본적인 유형의 사이버 공격이 되었습니다. 디도스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도 있고, 디도스를 통해 혼란을 야기하고 진짜 목적을 달성하는 전략적 운영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디도스 완화 장치를 마련하는 게 안전합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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