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열린 토론회’ 개최 | 2024.02.05 |
과기정통부 현직 관료들, 분야별 전문가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한 상호 공감대 형성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국가 R&D 시스템 대혁신 등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 방향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5일 오후 2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 R&D 시스템 대혁신 등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 방향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고,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그동안 우리나라는 추격형 R&D를 통한 세계 과학기술 선도국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좁혀왔고 성공적으로 적응해 왔다. 글로벌 기술환경의 변화와 기정학(技政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가혹한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생존하고, 기술 선도를 위한 시대적 요구에 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지난해 11월, ‘윤석열정부 R&D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관행적인 R&D시스템을 타파하고, 연구자들의 세계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선도형 R&D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열린토론회는 ‘기초연구, 인재양성, 전략기술, 과학사업화’ 분야 대표 전문가와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들의 현장 경험과 지혜를 과학기술 R&D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과기정통부에서 ‘윤석열 정부 R&D혁신방안’을 소개한 데 이어, ‘2024년 과기정통부 R&D 중점추진방향’ 및 ‘2024년 연구개발사업 주요 제도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가감 없는 현장 의견과 질문을 과기정통부 국장 및 과장이 직접 답변하는 등 우리나라 R&D의 체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및 시스템 혁신 필요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난해부터 정부는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도전적 연구와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R&D시스템을 선도형 R&D로 체질개선을 추진해왔다”며, “연구현장에서도 정부의 이러한 노력과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R&D시스템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는 현장에서 열심히 연구하는 연구자분들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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