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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 병원 프렌차이즈, 랜섬웨어 공격에 당해 마비 2024.02.05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의 한 소아병원이 사이버 공격에 당해 마비됐다고 한다. 시카고에 있는 루리아동병원(Lurie Children’s Hospital)으로, IT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일부 진료 활동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고 병원 측은 알렸다. 인터넷, 이메일, 전화가 아무 것도 되지 않으며 내부 채팅 플랫폼마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랜섬웨어에 당한 것이 유력해 보이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랜섬웨어 단체들 중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주장하는 자들도 아직은 없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루리아동병원은 미국의 소아병원 브랜드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것 중 하나이며, 따라서 규모가 꽤나 큰 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시카고 병동의 경우 병상이 360개 있으며, 의사가 1665명, 그 외 병원 직원이 4천 명 이상이다. 일부 랜섬웨어 단체들은 병원은 공격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이것이 잘 지켜지는 사례는 극히 일부다.

말말말 : “현재 시급한 환자 상담 라인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수사와 복구를 하면서도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유관 기관들에 상황을 전달하여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루리아동병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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