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AI 기반 재난범죄 예방 다기능 시스템’ 시범 구축 | 2024.02.06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삼척시는 관내 각종 재난 상황에 취약한 도로 및 교차로에 ‘AI 기반 재난범죄 예방 다기능 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 사업비 7억 4,000만원을 투입해, 침수 우려가 있거나 강설 시 차량 통행에 위험이 있는 17개 도로 및 교차로에 ‘AI 기반 재난범죄 예방 다기능 시스템’이 탑재된 CCTV를 신규로 설치한다. ‘AI 기반 재난범죄 예방 다기능 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 상황 데이터와 자동차 번호판에 대한 정보를 축적 및 학습하도록 설계됐으며, 학습한 데이터로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상황을 탐지해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재난 상황 및 범죄 상황 탐지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시는 시범 운영 이후 결과를 분석해 점차적으로 관내 CCTV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삼척시가 더 안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발굴 및 도입을 통해 삼척시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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