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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국훈련 유공’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2024.02.07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남도가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창녕군민체육관 일부가 붕괴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훈련 현장과 창녕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상호 유기적 통합 연계로, 상황전파·재난대응·수습/복구 등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과 통신장애 현상에 대비하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내실있는 훈련 추진으로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탄탄한 재난대응체계를 인정받았다.

한편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경남도와 전 시군·부산김해경전철 등 20개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기관별로 훈련 재난 유형을 다양하게 설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도민과 모든 관계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국훈련은 물론 연 2회 실시하는 자체 도상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대응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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