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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보 감독 기구, 구글에 학생 정보 전송하지 말라 명령 2024.02.08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덴마크의 정보 보호 감독 기관이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구글에 전송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라는 명령을 각 학교에 내렸다고 한다. 크롬북이나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할 경우 의도하지 않아도 정보들이 넘어가는데, 이것마저 주의하라는 내용의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전송이 불가피하다면 합법적인 절차를 받아 공식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구글이 제공하는 도구를 활용하기 전에 해당 도구들이 어떤 정보를 어떻게, 왜 가져가는지를 분석하고 문서화 해야 한다는 내용도 지침에 포함되어 있었다. 교육적인 목적이 분명한 경우에만 학생들의 정보가 구글로 전송되는 게 허용된다고 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덴마크 정부는 약 4년 전부터 이 문제를 고심해 왔다. 학부모이자 활동가인 제스퍼 그로가드(Jesper Graugaard)라는 인물이 문제를 제기한 이후부터다. 그로가드는 구글이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활용할 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학생들의 정보를 계속해서 넘기는 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덴마크 정부가 4년 만에 이 주장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말말말 : “요즘 IT 제품과 서비스들은 개인정보를 당연하다는 듯이 가져가 본사로 전송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경우 제품을 100% 활용하지 못하게 만들어 둔 것이죠. 정말로 개인정보가 꼭 있어야 제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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