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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해군정보통신학교,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협력체계 구축 협약 2024.02.09

AI·사이버 분야 학술대회, 초빙강연, 첨단 기술 자문 등 교육·연구 협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정보통신학교와 지난 7일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석윤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 조익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장, 선희갑 교육사 정보통신학교장(대령), 이승준 사이버학부장 등 약 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학술대회 및 초빙강연 △연구용역 과제 공동 도출 △첨단 기술 국방 적용 자문 등의 정기적 교류 행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선희갑 해군정보통신학교장은 “해군정보통신학교-한국해양대 협약식을 계기로 학·군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전을 주도할 해양 인공지능 및 사이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익순 국립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장은 “해군의 출발점인 해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인공지능·사이버 분야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와 교류 협력을 통해 해양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분야인 AI 및 사이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미래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의적인 해기사 양성을 목적으로 해사대학에 신설됐다. 2022학년도 첫 신입생을 시작으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해기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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