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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학생이 협업해 지능형 로봇 등 첨단 분야 문제 해결 과제 수행한다 2024.02.16

교육부, 2023년 위-밋(WE-Meet) 과제(프로젝트) 우수 23개 팀 시상 및 우수 과제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2023년 위-밋(WE-Meet) 과제(프로젝트)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위-밋 과제(프로젝트)’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등 13개 첨단 분야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이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이 협력해 첨단 분야 융‧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장비·시설 공동 활용, 학사·교원 제도 개선, 산업계 협업 등을 통해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2021~)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학은 ‘위-밋 과제(프로젝트)’ 연계 교과를 편성해 과제를 이수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하고, 학생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업 재직자는 학생이 수행하는 과제의 전 과정을 직접 지도(멘토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첨단 분야 지식과 기술을 기업 현장의 문제에 적용하고 해결책을 찾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3년에 운영한 190여개 과제(총 525개 팀) 중 총 23개 우수팀을 선정해 교육부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과제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의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2023년 운영 성과를 상호 공유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분야 기술과 산업 동향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라며, “첨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역량을 함양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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