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즈랩, 생성형 AI와 데이터셋으로 보안 산업 기술 혁신의 기준 제시 | 2024.02.15 |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보안이 중요해진 시대 도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근간으로 생성형 AI, LLM, RPA와의 융합 추구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 업체와 협력, 글로벌 기술 개발 강화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인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생성형 AI 기술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 활용 전략으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AI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이미지=샌즈랩] 최근 생성형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인 ‘CTX for GPT’가 GPT 스토어에 입점해 큰 화제가 됐다. 샌즈랩이 AI 보안 기술 중심의 혁신을 펼칠 수 근간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라고 밝혔다.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는 기존 및 잠재적 위협과 위협 동향을 분석해 이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식별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 이러한 배경으로 그동안 샌즈랩이 수집하고 분석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의 현재 크기는 무려 페타바이트(Petabyte) 단위에 이른다. 이 중 특정 데이터들의 집합체, 또는 묶음을 ‘데이터셋(Dateset)’이라 부른다.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정형화된 형태의 질 좋은 데이터셋이 필요하다. 샌즈랩의 데이터셋은 다양한 사이버 위협 공격 그룹 정보와 캠페인 관련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어, AI 알고리즘이 더 현실적이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만큼 인공지능 기술의 약점과 한계는 데이터셋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샌즈랩의 AI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자료=샌즈랩] 이에 샌즈랩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능형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와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추후 사이버보안 분야 생성형 AI 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셋을 마련한 것. 샌즈랩의 데이터셋은 다년간 정부와 공공에 공급할 만큼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했음이 증명되는 셈이다. ![]()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CTX for GPT의 예시[자료=샌즈랩] 그간의 경험과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샌즈랩은 생성형 AI 기술과 GPT를 성공적으로 접목해 보안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내부의 네트워크 트래픽, 파일, 캠페인 등의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위협을 탐지하고 GPT를 통해 자연어 이해 능력을 향상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분석 및 대응을 가능케 한 것이다. ![]() ▲생성형 AI 기반 구축형 사이버보안 모델 SANDY의 예시[자료=샌즈랩]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샌즈랩은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직접 운영, 제어가 가능한 구축형(온프레미스, On-premise) 형태의 sLLM(경량화 거대언어모델) ‘SANDY’를 개발했다. SANDY는 기업의 프라이버시와 규정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돼 대규모 언어 처리 기능을 제공하면서 기업 내부 네트워크 내에서 동작하고,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크게 줄였다. 즉, SANDY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했던 보고서 요약 및 교정, 기업 내 해킹 대응 정보 검색을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민관의 노력이 보안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돼 보안 산업의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최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파악·대응하고, 인공지능으로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며 “더욱 향상된 위협 탐지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LLM, RPA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하므로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 업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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