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우스와 아이스드아이디 운영했던 인물, 미국에서 40년형 받기 직전 | 2024.02.16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악명 높은 멀웨어인 제우스(Zeus)와 아이스드아이디(IcedID)의 운영자가 미국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아직 최종 판결이 아니기에 형량까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최대 40년의 징역형이 예상되고 있다. 이 인물은 우크라이나인으로, 비야체슬라프 이고레비치 펜출코프(Vyacheslav Igorevich Penchukov)가 본명이며, 재버제우스(JabberZeus)라는 악명 높은 사이버 범죄 집단을 이끈 사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2년 10월 스위스에서 체포됐고, 2023년 미국으로 인도됐다. 미국 사법부가 이 사람을 지목해 기소한 건 이미 2012년의 일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제우스와 아이스드아이디를 통해 펜출코프와 그의 수하들은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끼친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펜출코프는 제우스와 아이스드아이디가 시들해지자 메이즈(Maze) 랜섬웨어의 활동에도 관여한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다만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다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21년 우크라이나에서 체포된 바 있었으나 정계와 연결되어 있어 풀려났다. 말말말 : “두 가지 악명 높은 사이버 범죄 집단을 이끈 펜출코프는 전 세계 수많은 컴퓨터 장비를 감염시켰고, 이를 통해 천문학적인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FBI가 가장 원하는 범죄자 명단에도 올랐을 정도입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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