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유통 소프트웨어, 90%가 불법 복제품 | 2008.11.19 |
온라인 사이트 불법복제품 유통 경고 조치, 올해 3배 이상 증가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usiness Software Alliance)이 최근 조사된 보고서를 인용, 온라인 상에서 저가에 판매ㆍ유통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구매로 인해 야기되는 소비자들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19일 표명했다. BSA가 의뢰해 조사된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 해 동안 온라인ㆍ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소비자 중 다섯 명 당 한 명이 제대로 된 제품을 받지 못하였거나, 임시 불법 사이트로부터 사기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BSA 측은 “국가와 지역을 넘어서는 온라인 상에서의 거래 실태에 따라 특정 국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온라인 유통 상의 불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 의하면 옥션 형태의 거래 사이트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 50에서 90% 정도의 소프트웨어가 불법으로 복제되거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런 불법 복제품은 악성코드나 웜ㆍ바이러스 등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포레스터 리서치 그룹 측은 “온라인 사기 관련 보고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비롯해 인터넷 불법 복제 및 아이디 도용과 같은 온라인 및 인터넷 범죄 상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BSA 측에 따르면 BSA가 온라인 옥션 형태의 SW 거래 사이트와 P2P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감시 지원을 한 결과, 2008년 한 해 동안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조치한 경고 회수가 전년 대비 2배 정도에 달하였고, 옥션 거래 사이트 업체를 대상으로는 3배 이상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에 내린 총 경고 조치는 78만 건을 넘어 해당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2008년 상반기 동안 BSA가 옥션 거래 관련 사이트 업체를 대상으로 18,000건에 대한 경고 조치를 하였으며, 이는 약 2백 80억 원 정도의 시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2P 사이트를 통해 48,000개의 불법 파일을 발견, 최고 633,000 명의 사용자가 약 6천 7백억 원 상당의 불법 사용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BSA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옥션 거래 관련 사이트 업체들에게 SW업계와 보다 긴밀히 협조체제를 갖추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보다 분명한 위험경고표시를 하며,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옥션 절차를 생략하고 사기범들을 모니터하고 추적하기 더 어렵게 하는 ‘즉석 구매’와 같은 옵션을 적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한편 BSA는 온라인 불법 거래에 대한 핫라인을 운영, 소비자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bsacybersafety.com)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BSA 홈페이지 (www.bsa.org/internetrepo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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