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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위험지역 조기 진화체계 구축 등 사전 대비 철저히 한다 2024.02.21

행안부, 산림청 산불 진화 해외 임차헬기 운영 상황 및 공중진화체계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20일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진화 장비 운영 상황과 봄철 산불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먼저 이 본부장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해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에서 임차한 헬기 운영 상황과 공중진화체계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진화 자원 동원·훈련 실시 등 산불 진화 역량을 결집해 줄 것과 대응 과정에서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역대 최장 진화시간을 기록(213시간)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어서 강원도 산불방지센터에서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소각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계도와 순찰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자원 동원과 주민대피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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