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빗 구성원들에 현상금 건 미국 정부, 토르 망에 제보 사이트까지 마련 | 2024.02.22 |
요약 : 요 근래 미국 정부가 록빗(LockBit)이라는 대형 랜섬웨어 그룹을 일망타진 한 것에 대한 소식이 뜨겁게 보도되고 있다. 시사 일간지에서도 대대적으로 다룰 정도다. 그런데 미국 정부는 아직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미국 정부는 록빗 멤버나 협조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경우 최대 15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현상금을 건 것이다. 지난 록빗 무력화 작전으로 여러 기술적 자원들을 압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체포는 단 두 건에 그쳤는데, 이제 실질적인 범인들의 체포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국제 공조로 랜섬웨어 조직들이 무력화 되는 건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범행을 저지른 자들을 체포하는 데에까지 성공하지 못할 경우, 와해된 듯한 조직은 금방 다시 나타난다. 물론 주요 인물들을 체포하더라도 한두 사람 놓칠 경우, 바로 그 사람들이 조직을 부활시키기도 한다. 그럼에도 체포만큼 장기적 와해 효과를 누리게 하는 건 없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는 높은 현상금을 걸고 사이버 범죄자들을 잡아내려 하는 편이다. 말말말 : “사법부는 토르에 제보 웹사이트를 마련했습니다. 누구라도 신변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받은 상태에서 록빗에 대한 정보를 넘길 수 있습니다.” -미국 사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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