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보안한림원,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 2024.02.26 |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려...2023년 한해 활동 실적 및 2024년 계획 공유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정인식 국장 초청...산업기술보호 위한 특허청 정책방안 경청 기술패권과 자국중심 시대에서 핵심기술 지킴이 첨병 역할 다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산업보안한림원(회장 김동호, 이하 한림원)은 2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어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 ▲한국산업보안한림원이 2월 23일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한림원] 한림원은 산업계 및 법조계의 산업보안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 그룹으로 2018년 출범한 이후 현재 산업계 11개 그룹 64개사와 6개 로펌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산업보안에 대한 정책 제언과 대기업의 보안 노하우 공유하는 산업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한림원은 이번 총회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및 국가정보원 표창 등 2023년의 활동 실적과 함께 2024년 한림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의 정인식 국장을 초청해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청의 주요 정책 방안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림원은 올해도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산업보안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보안 전문가들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법제도분과, 기술유출방지분과, 공정보안분과, 상생육성분과 등으로 구성된 분과 활동의 지속적인 시행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한림원 소속 6대 로펌의 변호사 및 기업의 보안전문가들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법률 자문 서비스와 기술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원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기술보호와 관련한 법률적인 고충 해결을 지원하며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상생의 기반을 다질 계획을 밝혔다. 한림원 김동호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의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 미국과 유럽연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자국 이익 우선주의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정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대한민국의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을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삼성, SK. 현대, LG, 포스코. 한화, HD현대, 효성, LS, 코오롱, 셀트리온 등 산업계 11개 그룹 63개사 정보보호 담당임원 및 부서장, 김앤장, 태평양, 율촌, 광장, 화우, 세종 6개 로펌 산업보안 전문 변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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