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2024년 ‘디지털새싹’ 3월부터 운영 | 2024.02.27 |
전국 44개 기관에서 232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전국 21만여명 학생 무료로 참여 가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4년도 ‘디지털새싹’을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2023년까지 총 38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모를 통해 44개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이 올해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총 2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0만여명보다 확대된 21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를 방문해서 이뤄지는 기본 과정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특화 과정으로 나뉜다. 기본 과정은 학교(교사)가 신청하며, 특화 과정은 학생(학부모)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소양·컴퓨팅 사고력·인공지능 소양·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교사) 및 학생은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세부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인한 후 3월 1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질 높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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