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국제공항 해킹한 공격자, 250만 건의 기록 가져갔다 주장 | 2024.02.27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LA 국제공항이 악명 높은 해커인 인텔브로커(IntelBroker)에 의해 침해됐다고 한다. 공항에서 사용하는 CRM 시스템 중 하나의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사설 비행기 소유주들의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고 인텔브로커 스스로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정보는 이름, CPA 번호, 이메일 주소, 회사 이름, 비행기 모델과 번호, 비행기 등록 번호다. 이메일 주소의 경우 총 190만 개라고 하는데, 중복된 걸 삭제할 경우 약 16만 개가 된다고 한다. 침해 자체는 2월 달에 실시했다고 인텔브로커는 말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인텔브로커는 침해된 데이터를 거래하는 다크웹 사이트인 브리치포럼즈(Breach Forums)에서 주로 활동하는 자로, 제너럴일렉트릭(GE), 로버트하프(Robert Half),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Facebook Marketplace) 등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데이터를 훔쳐내 공개하는 일을 일삼는다. 아직 LA공항 측에서는 별 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말말말 : “올해가 시작되고 불과 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미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침해되거나 유출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전망이 썩 좋다고 하기 힘듭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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