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각종 멀웨어 유행 중...현재는 IDAT | 2024.02.27 |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IDAT라는 이름의 로더가 우크라이나의 조직들을 겨냥하여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IDAT는 피해자의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최초 침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렘코스(Remcos)라는 RAT 유형의 멀웨어를 심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크라이나의 침해 대응 센터 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IDAT의 배후에 UAC-0184라는 그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IDAT 캠페인의 특징은 스테가노그래피 기법이 활발하게 활용된다는 것이다. 먼저는 전쟁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피싱 이메일을 피해자에게 발송해 IDAT를 설치하고, 설치된 IDAT는 임베드 된 PNG 파일을 활용해 렘코스 멀웨어를 추출해 설치하는 식으로 공격이 진행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IDAT 로더는 그 동안에도 여러 캠페인에서 사용된 바 있는 멀웨어다. 다나봇(DanaBot), 시스템비씨(SystemBC), 레드라인스틸러(RedLine Stealer)라는 멀웨어가 IDAT를 통해 퍼졌던 적도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여러 가지 로더가 발견되고 있는데, 러시아 해커들의 공격 시도가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말말말 : “피카봇(PikaBot)이라는 멀웨어도 증가 추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게다가 개발자들이 업그레이드도 빠르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행하는 멀웨어가 금방 금방 바뀌어가는 중이라 대처가 힘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CER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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