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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통상 청년 전문가 양성 확대한다 2024.02.28

산업부,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 확대 시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국제통상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통상 분야 맞춤형 고급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민간 분야의 디지털통상 분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2022년 2학기부터 한국표준협회(이하 표준협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개 대학원(서울대 국제대학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석박사 학위 과정(70명 내외) 및 5개 대학(고려대·서울시립대·인천대·경북대·충남대) 학부 과정(16개 강좌)·재직자 실무 과정·디지털통상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시행 3년차로 디지털통상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에 대한 교육계와 산업계의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사업 참여기관 추가 공모를 통해 석박사 학위 과정에 고려대 국제대학원, 비학위 과정에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선정했다. 추가로 선정된 대학원들은 과정 신설·개발, 학생 모집 등 준비를 거쳐 올해 2학기부터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국제통상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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