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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법 당국, 독일 최대 사이버 범죄 플랫폼 와해시키는 데 성공 2024.03.05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독일 당국이 다크웹의 범죄 시장 중 하나인 크라임마켓(Crimemarket)을 폐쇄시키고 관계자 6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크라임마켓은 독일어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범죄 플랫폼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각종 불법 약품과 서비스, 무기들이 거래되었다고 한다. 등록된 사용자가 약 18만 명에 이르며, 사용자들은 물론 운영자들에 대한 추적이 수년 간 진행되어 왔다고 당국은 밝혔다. 체포된 6명의 정확한 역할이나 지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체포된 인물 중 한 명은 23세 청년인데, 경찰은 이 자가 크라임마켓의 뿌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확인된 바는 없고 추가 조사와 면담을 통해 더 정확한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한다. 두 달 전 독일 당국은 또 다른 다크웹 시장인 킹덤마켓(Kingdom Market)을 와해시키는 데 성공하기도 했었다.

말말말 : “현재 저희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만한 데이터들을 대량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것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 정보를 가지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범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독일 경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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