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대테러 콘퍼런스 3월 22일 개최... 테러리즘 정치화 및 법제 논의 | 2024.03.13 |
테러리즘의 정치와 관련 법제 실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의 장
3월 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11호에서 열려... SECON & eGISEC 동시개최 행사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국가의 정치적 향방과 세계에 영향을 미칠 선거가 줄줄이 이어진 2024년은 정치를 대상으로 한 테러리즘 확산이 우려되는 때다. 이러한 가운데 진행되는 ‘2024년 대테러 콘퍼런스’에서는 테러리즘의 정치화에 따른 문제 상황을 논의하고, 대테러체계 개선 및 관련 법제 실효성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대테러 콘퍼런스는 오는 3월 22일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 211호에서 13시~17시까지 진행된다. ![]() ▲2024년 대테러 콘퍼런스 포스터[포스터=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한국테러학회,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 대테러안보연구원, 한국대테러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보안 전시회인 ‘SECON & eGISEC 2024’의 동시개최 행사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테러리즘의 정치화와 관련법제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국내외 산·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24년 국내외 테러 정세를 전망하고, 주제별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2024년 대테러 콘퍼런스 프로그램[자료=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첫 번째 세션은 ‘테러리즘의 정치화에서 문제적 우려사항’을 주제로 대테러안보연구원 김경순 연구위원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성수 교수(유럽아프리카연구소장)의 사회로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와 한국테러학회 조홍제 부회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테러체계개선 및 관련법제 실효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조용민 교수가 강연한다. 이후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박준석 교수의 사회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윤해성 연구원과 광주대학교 경찰학과 백종순 교수가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정치지수와 테러 추세’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이충희 교수가 발표한다. 뒤이어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황의갑 교수의 사회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기훈 교수와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홍상진 교수가 담론을 나누게 된다. 콘퍼런스 마지막 시간은 한국테러학회 이만종 회장(호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장기화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테러리즘의 확산이 기정사실화됐다. 세계적인 정치적 향방을 앞두고 테러리즘의 정치화 및 확산 방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열리는 2024년 대테러 콘퍼런스에서 테러리즘과 대테러에 대한 뜻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4)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