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호 인력시장, ‘수요·공급 불일치’ 이유는? | 2008.11.21 |
임강빈 교수, 실무인력 육성에 필요한 과제제시
정보보호 인력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임강빈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21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주최한 <정보보호교육워크숍>에 참석,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날 ‘산학협력형 실무 인큐베이션을 통한 정보보호 인력양성 모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임 교수는 산업체의 경우 주어진 면접시간 내 지원자의 인성과 능력을 판단하기 어려운 데다 채용 후 업무수행 능력 교육에 비용을 들여야 하는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보호 업체에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학과 전공과 실무와의 연관관계를 파악할 기회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전공과 관련한 실무능력 학습 방법에 대해서도 무지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함께 전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산업체와 정보보호 전공 예비취업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교육 부재로 관련 인력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임 교수는 문제해결을 위한 시도가 현재 이뤄지고 있지만, ▲대학의 직업학교화 및 교수요원의 부족(맞춤형교육) ▲준비되지 않은 학생 투여로 산업체의 관리부담 가중(인턴쉽) ▲산업체 및 생산제품 홍보 장으로 변질(채용박람회)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론수업의 틀을 유연화하고, 실무훈련을 통해 준비된 인력을 파견하며, 실무훈련을 통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보보호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역설했다. 특히 임 교수는 대학에서 최소한의 실무교육을 지원하고 자율성이 보장되는 실무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산학간 신뢰형성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산학협력형 실무인큐베이션 모델의 예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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