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 기업에 신청받아 ESG 활동 지원
경영 진단 및 분석, 경영정보 관리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교육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등 지원, 쿤텍의 ESG 관련 구독형 유료 서비스 무상 지원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최근 ESG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부터 환경·사회·투명(ESG) 공시의무제도가 도입되면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거래 대상 배제 혹은 투자위축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 이에 대한 인식과 물적·인적 비용 부담 등 여건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협력사인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 3개 회사가 지원을 받게 된 배경에 대해 KISA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년 말에 블록체인 지원사업 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데, 당시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 3개 회사가 대상자였다”며 “이 회사들이 이번에 ESG 활동 지원을 KISA에 신청해 업무협약을 맺고 KISA의 지원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SA는 중소기업의 △ 경영 진단 및 분석 △ 경영정보 관리 및 모니터링 △ 역량 강화교육 △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사회·투명(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 보고서를 무상 제공해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ESG)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쿤텍에서 제공하고 있는 구독형 유료 서비스인 ESG Data Platform ‘PlanESG’를 무상으로 지원 받는다는 게 KISA의 설명이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도입 및 활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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