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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국민대학교,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2024.03.07

티오리·국민대학교,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맞손
드림핵 활용해 보안 기초~고급 단계까지 폭 넓은 강의 콘텐츠 제공 예정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대표 박세준)는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오리와 국민대학교가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티오리]


협약식은 지난 6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티오리 박세준 대표, 국민대학교 신성환 미래혁신단장 겸 자동차융합대학장, 김종찬 자동차IT융합학과 주임교수, 임세준 자동차공학과 주임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전상훈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미래의 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미래자동차 분야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국민대는 미래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노하우와 축적된 교육 역량을 제공하고, 티오리는 교육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담당한다.

특히 티오리는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을 활용해 보안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폭 넓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드림 비기너즈(보안 초급 강의),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등의 강의를 수료할 경우 국민대 학생은 학점 이수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국민대가 이끄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과 연계 하에 이루어져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를 포함한 여러 대학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에게 사이버 보안의 기초부터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학교 신성환 미래혁신단장은 “티오리가 보유한 다양한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교육 콘텐츠를 대학이 활용해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규 교육과정과 결합해 미래자동차 혁신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핵은 4만 4,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교육 플랫폼으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 전자, LG CNS, 두나무, 우아한 형제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의 사이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티오리는 앞으로도 양질의 사이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커리큘럼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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