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스트섹과 스토머스라는 랜섬웨어 단체, RaaS 동업 시작 | 2024.03.07 |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해킹 그룹인 고스트섹(GhostSec)과 스토머스(Stormous)가 연합하여 랜섬웨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시스코의 탈로스(Talos) 팀이 발표한 것으로, 이미 여러 국가에서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고스트섹이나 스토머스 모두 랜섬웨어 등 ‘돈을 얻기 위한 목적의 공격’을 일삼던 단체인데 아직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을 잡았다고 하며, 이 둘이 합작하여 벌이고 있는 RaaS 사업의 이름은 STMX_GhostLocker라고 한다. 구매자들에게 여러 기능과 옵션을 유연하게 제공하는 랜섬웨어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STMX_GhostLocker로 인한 피해가 발견된 곳은 쿠바, 아르헨티나, 폴란드, 중국, 레바논,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모로코,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라고 한다. 고스트섹은 ISIS에 친화적인 웹사이트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전적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최근에는 이스라엘 조직을 집중 공략하기도 했다. 즉 핵티비스트의 성향도 가지고 있는 단체라는 뜻이다. 금전적 이득을 추구하는 해킹 단체가 이념을 기반으로 한 공격도 겸하는 사례들이 최근 들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말말말 : “고스트섹은 원래부터 각종 부차적 도구를 개발해 사용해왔던 단체입니다. 그런 능력을 사업적으로 발휘하려는 것 같습니다.” -탈로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