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서울시 선정, 지역 특화·전략 산업 분야 고졸 인재 키워낸다 | 2024.03.08 |
교육부,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선정 결과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는 8일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선정 결과 서울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울시 지구를 포함해 총 1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광역)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북, 전북 △(기초) 진주·사천·고성, 천안, 김해, 창원, 당진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 지구는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2024년 3월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지구는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분야의 전략 산업별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처 발굴과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Matching-day) 인(in) 서울’ 등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헤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이끄는 교육발전특구 등과도 연계해 지역 역량이 집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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