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우수한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 보유 기업, 총 3.4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 2024.03.11

‘제4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11일부터 대상 기업 공모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3대 분야 정보주체 권리보장, 유·노출 최소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6개 기업 선발, 기업별로 5천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계획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아이디어와 우수한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미지=gettyimagesbank]


사업화 자금은 총 3.4억원으로 ‘제4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이하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해 오는 11일부터 대상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개인정보에 관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새싹·중소기업을 발굴해 후속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과 법·기술 자문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6개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5개 기업), 제품 출시(3개 기업), 특허 등록(2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3대 분야(정보주체 권리보장, 유·노출 최소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에 6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로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중 9월에 있을 성과경진대회를 거쳐 사업 성과가 우수한 2개 기업에게는 상장과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 지원은 최우수상 1점(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 사업화 자금 3천만원 추가 지급) 우수상 1점(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사업화 자금 1천만원 추가 지급)이다.

오는 9월 중에는 ‘개인정보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Meet-up Day)’을 열어 투자자·수요처 매칭을 지원하는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 개인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