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커, 글로벌 사업 이끌 박관수 CSO 영입 | 2024.03.11 |
체커 일본 사업 시작으로 글로벌 경영 전략 총괄 역임
국내 유수 플랫폼·커머스 기업 경영을 거친 현장 전략 전문가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로 본격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체커(대표 황인서)가 글로벌 사업을 이끌 박관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영입했다. 박 CSO는 체커의 일본 사업을 필두로 미국 등 글로벌 투자와 사업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 ▲박관수 CSO[사진=체커] 박 CSO는 체커 황인서 대표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개발자 출신 창업자인 체커 황인서 대표는 사회 초년 카카오에 입사해 당시 카카오 VP였던 그를 처음 만났다. 훗날 B2B SaaS로 창업에 도전한 황 대표가 투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던 시절, 박 CSO는 체커의 사업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를 결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체커는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후에도 성장에 필요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체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인물이다. 한편, 체커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CDPP) 쿼리파이(QueryPie) 출시 2년 만에 국내 70여 곳의 기술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연간 세 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체커는 일본의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시장 진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박관수 CSO는 3월부터 체커에 본격 합류해 황 대표와 함께 일본 내 주요 투자사 및 글로벌 벤더사를 발굴해 현지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체커는 최근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 제트벤처캐피탈(Z Venture Capital, 이하 ZVC)로부터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를 유치, 일본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기업 아시스토(Ashishuto Compan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체커 박관수 CSO는 “스타트업에게 있어 힘들었던 2023년에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력에 대한 믿음과 글로벌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은 분명했다”며 “특히 일본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시장이고 모든 것을 시작부터 다져가는 상황이지만, 황 대표와 함께 현지에서 발로 뛰며 체커의 일본 내 시장 경쟁력을 몸소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쿼리파이를 선택해 준 세일즈포스 벤처스, ZVC, 아시스토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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