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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중국 정부의 염탐 행위 수위 높아지고 있다” 2024.03.11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리투아니아 정부가 “최근 중국 해커들의 정찰 공격 수위가 높아졌다”고 비판했다고 한다. 리투아니아의 내부 사정과 외교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해서 가져가는 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리투아니아 총선과 대선, EU 선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취약점 스캔을 주기적으로 하며, 특히 주요 공직에 있는 공무원과 정치인, 기자와 사업가, 심지어 연구 분야에 있는 과학자들까지도 표적이 되는 중인 것으로 리투아니아 정부는 파악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 중인 리투아니아인을 공략하기도 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중국 과학자들을 스파이로 포섭하기도 한다고 리투아니아는 강조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중국 해커들이 주로 관심을 가진 대상은 대만, 홍콩, 티베트, 신장 지구, 파룬궁이었다. 리투아니아는 여기에 더해 리투아니아도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투아니아가 유럽연합과 NATO에서 어떤 역할을 어떤 비중으로 담당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말말말 : “중국인들은 해외에서 전혀 다른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부의 요청에 협조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파이 활동도 시키면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리투아니아 정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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