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정부, 유례없는 사이버 공격에 노출돼 | 2024.03.12 |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프랑스 정부가 유례 없는 규모와 수위의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프랑스 정부가 직접 발표한 내용이기도 하다. 공격은 일요일 밤부터 시작됐으며, 다수의 정부 조직과 관계부처들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공격이 있으며, 어떤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지는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월요일부터는 대부분의 사이트와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공격의 영향력 역시 감소 중이라고 했지만, 이 때 역시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어나니머스수단(Anonymous Sudan)이라는 핵티비스트 단체가 자신들의 소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프랑스 정부가 겪은 공격은 디도스일 가능성이 높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어나니머스수단은 러우 전쟁이 격화되면서 등장한 핵티비스트 단체로, 러시아 편에 서서 각종 디도스 공격을 행해왔다. 프랑스는 올림픽 개최를 코앞에 두고 있어 그 어떤 구설수도 용납하지 않고 있다. 물리적인 공간에서의 준비는 물론 사이버 공간까지 깨끗하게 정화하는 중인데, 이번 디도스 공격은 그런 정부의 움직임을 조롱하기 위해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국가이기 때문에 어나니머스수단과 같은 조직들의 공격 대상이기도 하다. 말말말 : “러시아는 장기적인 여론 악화를 유발하는 공격에 매우 능숙합니다. 이번 공격도 미리부터 프랑스 올림픽을 뒤흔들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큐리티위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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