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규직 채용 60%... 채용 연계형 교육 사업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과정’ 2기 추진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대표 이경빈, 이하 KISEC)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의 훈련기관으로 채용 연계형 교육 사업인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과정(ISCT)’ 과정 1기를 진행해 교육생의 60%가 시큐리티허브 부산지사의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KISEC은 오는 22일 2024년 상반기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과정(ISCT)’ 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약 3개월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모의해킹(화이트해커) △취약점 진단 전문가 △보안솔루션 운영(관제) △보안 정책 및 관리 등이며, 기업 실무와 연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시큐리티허브 및 관계사 신입사원(정규직)으로 추천되는 등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출석률에 따라 월 30만원 상당의 훈련지원금도 지급한다.

해당 교육 실무자는 “지난해 수료생 가운데 60%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됐다”면서, “부산 청년이 원하는 교육과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양질의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 과정’ 2기 교육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부산캠퍼스 또는 카카오톡 채널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 과정’ 2기 교육에 선발된 교육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교육생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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