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미 네트웍스, 1억달러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 2024.03.14 |
미쓰비시전기·슈나이더 일렉트릭, 노조미에 1억달러 투자유치
이기종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OT·IoT 보안 플랫폼에 대한 수요 집중 조명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OT·IoT 보안 분야 선도기업 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 Inc.)가 혁신적인 사이버 방어를 가속화하고 경제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1억 달러(약1,317억 3,000만원) 규모의 시리즈 E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로고=노조미 네트웍스] 노조미 에드가드 캡데비엘(Edgard Capdevielle) CEO는 “전 세계 고객을 만나보면, 여러 이기종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은 다양한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보안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자로 인해 OEM에 구애받지 않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보여준 셈”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산업 및 중요 인프라에 대한 범죄와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업은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을 전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특히 OT 및 IoT 보안 분야의 통합으로 인해 단일 공급업체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복잡한 다중 공급업체 환경을 보호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부문 바바라 프라이-스프라이터(Barbara Frei-Spreiter) 수석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시스템과 공급업체 사이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사이버 보안에 타협할 때가 아니”라며 “이기종 산업 및 중요 인프라 환경에서 성능 저하 없이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전기의 사토시 타케다(Satoshi Takeda)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중요 인프라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조미 네트웍스는 이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산업 인프라의 고객과 파트너 모두 노조미 네트웍스의 R&D 모델과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 안전을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미 네트웍스 고객은 ABB, 에머슨, GE 버노바(이전 GE 파워 및 GE 리뉴어블 에너지), 히타치 에너지, 하니웰, 존슨 컨트롤즈, 미쓰비시 일렉트릭, 미쓰비시 중공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요코가와 등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OT 및 IoT OEM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노조미 네트웍스는 고객의 이기종 운영 환경에 대한 탁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미쓰비시 일렉트릭 외에도 ABB, 에머슨, GE 버노바 등 다양한 기업이 파트너십을 통해 노조미의 OT 및 IoT OEM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산업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투자로 미쓰비시전기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여러 투자자와 함께 노조미 네트워크의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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