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현대·기아, 세계적 기술로 국민안전 지킨다 | 2024.03.16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 확보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제작사 간담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14일 현대차그룹과 세계적 기술로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 안전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교통안전공단]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본격적 개막 및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정부 국정과제 28번)에 대응한 니즈(Needs)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차 제작사와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자동차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TS는 참석자들에게 TS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동시에, 올해 신규로 추진되거나 큰 폭으로 확대되는 분야의 세부적인 추진 방향과 관련해 제작사가 필요·요구하는 안건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안들에 대해서 깊게 청취하고 성심껏 논의했다. TS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은 △(안전) ①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②운행차 안전 공공 역할 확대 ③모빌리티 국민운행안전 솔루션 개발 △(혁신) ④성공적인 자율차 상용화 안착 선도 ⑤국민 니즈에 부합하는 튜닝 혁신이다. 특히 신규로 도입되는 제도인 ‘레벨 4 성능인증제도’ ‘사이버보안 관리’에 대해선 제작사가 앞서 개척하는 역할을 해 새싹기업들이 후발주자로 신속하게 따라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 전기차 안전 특별점검의 지속적 수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전기차 고객 관점의 안전 강화 세미나 개최 등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주요 리콜 조기 시정을 위한 검사 역할 확대, 친환경차 검사기준 및 전자장치 진단 강화를 통한 운행차 안전도 향상, 국민 니즈에 부합하는 튜닝 혁신 등 자동차 검사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참여 제작사는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등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전자가 EPB 스위치 작동이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을 TS와 제작사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대차 그룹 외에도 국내외 제작사 대상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 안전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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