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석박사 학생들 ‘보이스피싱 가담’ 구속 | 2008.11.25 |
생활비 마련 위해 범죄 저지르다 철창행
국내 대학의 석박사 학위 과정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빼돌린 돈을 찾아서 인출총책에 전달한 혐의로 추 아무개씨 등 중국인 대학원생 5명을 24일 구속했다. 이날 경찰이 전한 바에 따르면, 추씨 등 5명은 올 10월15일 오후 대전에 사는 중국인 보이스피싱 사기단 현금인출 총책으로부터 20~30만원의 일당을 받기로 하고 전화사기 피해금을 찾아 상습적으로 전달했다. 일당은 올 9월부터 최근까지 일평균 4000만원씩, 총 16억여원을 부정하게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에 가담한 학생들은 대전과 경북 지역의 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전화사기단 인출조직에 자진해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 중국인 인출총책과 환치기계좌를 이용해 찾은 돈을 중국에 불법 송금한 전문환치기 조직, 그리고 대포통장의 계좌모집책 등을 뒤쫓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은 적지않은 고학력 중국인들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발적으로 가담해 있을 것으로 보고 더 이상 관련한 범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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