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킹 단체 한달라핵, 바이버로부터 740GB 훔쳤다고 주장 | 2024.03.18 |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팔레스타인의 편에 선 해킹 단체가 바이버(Viber)라는 메신저 앱으로부터 740GB의 데이터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 해킹 단체의 이름은 한달라핵(Handala Hack)이며, 이번에 탈취한 정보에는 바이버의 소스코드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바이버 측은 이러한 한달라핵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지만 만일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바이버 사용자들은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는 권고 사항도 나오고 있다. 한달라핵은 58만 3천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바이버는 2010년에 처음 등장한 메신저 앱으로, 2014년 일본의 라쿠텐이 9억 달러에 인수했다. 현재까지 바이버 측은 침해의 흔적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데이터는 무사해 보인다고 한다. 한달라핵은 이스라엘의 조직들을 주로 공격하는 단체이지만 핵티비스트 단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범죄의 시도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말말말 : “만약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근 발생한 데이터 침해 사고 중에서도 꽤나 규모가 큰, 중대한 사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허위 주장을 하는 핵티비스트들도 많기 때문에 더 면밀히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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