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주관, 항공관련 테러 정세와 대응 방안 및 항공보안시행계획 등 주요 이슈 다뤄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국내 항공보안 분야를 대표하는 심포지엄인 ‘제9회 항공보안심포지엄’이 오는 3월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 206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시큐리티월드·보안뉴스가 공동 주최하며 동곡기정과 에스에스티랩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와 동시개최 행사로 치러진다.


제9회 항공보안심포지엄은 총 5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손상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주제발표에서는 먼저 국가정보원 대테러담당관이 ‘최근 테러 정세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한길 주무관이 ‘국내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테러분야 개선’을 주제로 강연하며, 국토교통부 김민수 사무관이 ‘2024년 항공보안시행계획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박철성 차장은 ‘SeMS를 통한 위험기반 항공보안체계 구축’을 주제로, 가톨릭관동대학교 진성현 교수는 ‘왜 행동탐지인가? - 객실승무원의 또 다른 보안임무’에 대해 강연한다.

패널토론에서는 한서대학교 소대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연자로 참여한 진성현 교수, 박철성 차장과 한국보안인재개발원 서일수 원장, 김선열 팀장과 함께 ‘항공사 보안 이슈분석 및 대응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SECON & eGISEC 2024(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 &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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