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첨단 분야 인재 양성,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원 지원 | 2024.03.19 |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신규 분야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구성해 첨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체 유형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지자체참여형’ 5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해 총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추가 선정해 합체당 10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 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으로 범부처 협업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전략(2023.2.)’에서 제시한 22대 신기술 분야를 토대로 지정했다. 신규 연합체는 신청 분야와 관련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수도권/비수도권 각 40% 이상)으로 구성되며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구축, 첨단 분야 융·복합 교육 과정 공동 개발·운영, 기업 협업 및 학사‧교원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4년(2024~2027)간의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연합체 주관대학이 대표로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4일 15시까지며,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대학, 지역, 기업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첨단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교육 과정을 접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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