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APT 조직, 23개국 70개 조직 침투해 이메일 수거 | 2024.03.19 |
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중국의 해킹 단체인 어스크라항(Earth Krahang)이 23개국 70개 조직을 침해했다고 한다. 보안 업체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가 이들의 이번 캠페인을 추적하고 있는데, 어스크라항의 표적이 된 조직의 수는 원래 116개로 절반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경고를 발표하기도 했다. 캠페인은 최소 2022년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주로 외교와 관련된 단체들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들의 취약점을 공략하거나 직원들에게 스피어피싱 메일을 보내는 식의 전술을 자주 구사한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어스크라항이 이번 캠페인에서 주로 익스플로잇 한 취약점은 CVE-2023-32315(Openfire)와 CVE-2022-21587(Control Web Panel)이다. 익스플로잇 후에는 웹셸을 심어 계속해서 피해자의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게 만든다. 익스플로잇이 통하지 않을 때나 어려울 때는 외교 관련 내용의 피싱 이메일을 보내 직원들을 개별적으로 공략하기도 했다. 말말말 : “이들은 여러 정부 기관의 주요 메일함에 침투해 수많은 메일들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 한 피해 조직에서 796개의 이메일 주소를 가져가 공격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트렌드마이크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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